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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활성화한다더니…금융당국, 입장 선회
기사입력 2019-10-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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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재간접으로 투자된 펀드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밝힌 뒤, 사모펀드 시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해도 사모펀드 투자 규모를 대폭 낮춰 일반 국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던 금융당국의 입장도 바뀐 분위기입니다.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8일 대체투자펀드 가운데 사모채권이 편입된 재간접 펀드와 메자닌이 편입된 재간접 펀드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저가로 매각해 펀드 투자 수익률이 오히려 떨어져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것.

라임자산운용 사태가 불거진 이후 지난 8월14일 6조256억 원까지 늘어났던 순자산총액은 지난 7일 기준 4조7천980억 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다 DLF 사태와 조국 펀드 논란 등이 잇달아 터지자, 전체 사모펀드 시장이 다시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대책 이후 사모펀드 시장은 꾸준히 확대돼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사모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 7일 기준 397조5천583억 원으로, 1년 전에 323조1천1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지난 3월)
-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 사모펀드 혜택을 내가 직접 공모를 통해 누려보겠다는 개인들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지난 8월 청문회 당시 입장은 '사모펀드 활성화'였습니다.

▶ 인터뷰 : 은성수 / 금융위원장(지난 8월)
- "저는 밖에 있으면서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규제 완화의 첫번째를 이 사건이 나기 전에 사모펀드에서 완화하자고 했고…"

하지만 사모펀드를 둘러싼 악재가 계속되자 결국 규제 완화보다는 소비자 보호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은성수 / 금융위원장
- "DLF 문제도 있고 정치권 사모펀드문제도 있고, 라임자산운용까지 나오다 있으니까 제 소신만으로 이야기하기에는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들여야 봐야하지 않냐."

한편, 금감원 내부에서는 라임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전체 사모펀드 운용사 전반으로 조사를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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