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가 인공지능 컴퓨팅 전문회사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딥러닝 데이(Deep Learning Day) 2019'를 개최합니다.

인공지능 관련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딥러닝 데이'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기술과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을 조망하는 행사로,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과 최신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엔비디아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AIoT&Robot'과 '자율주행&딥러닝'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로서 임베디드 장치에 최적화된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한컴MDS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엔비디아 젯슨 시리즈의 전라인업을 선보입니다.

또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DGX 시리즈' 제품군도 함께 시연해 참관객들에게 엔비디아의 AI End-to-End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컴MDS 인텔리전스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지창건 부사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야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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