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청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스마트폰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뒤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신 3사는 공동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PASS)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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