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LG화학의 추가 소송 제기와 관련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LG화학이 안전성 강화 분리막 미국특허 3건과 양극재 미국특허 2건 등 총 5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LG화학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특허에 2011년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특허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LG화학은 "특허는 속지주의 원칙상 나라별로 서로 독립적으로 권리가 취득되고 유지된다"면서 "각국의 특허 권리 범위도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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