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개 업체에서 발행한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의 발행액이 2조1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획재정부 모바일 상품권 발행업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내년부터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인지세가 부과될 예정인 가운데, 조사 내용을 들여다 보면 업체별 부담 세액은 최대 4억 원,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기재위는 내년부터 3만 원 초과 모바일상품권에 대해 200~800원의 인지세를 부과하는 인지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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