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카카오와 손잡고 빅데이터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어제(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제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고객 편의 서비스를 위한 의견 공유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카카오와의 MOU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옴니채널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 인터넷면세점에 카카오톡 간편가입을 도입했고, 올해 안에 오프라인 매장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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