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예술협회가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포스코에너지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교실'에서 참가 아동들이 악기를 다루고 있다. [사진=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포스코에너지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합니다.

나눔협회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박기홍)가 주최하는 이번 바이올린 교실은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6곳(성문선교·내일을 여는 교실·은가비·백합·가좌·진주공부방) 총 5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12회에 걸쳐 바이올린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악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감수성 개발과 건전한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들의 학업성취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예술교육은 미래 한국사회를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문화예술 경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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