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0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3천910억 원을 미국 유력 자율주행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가 외국 기업과 함께 조 단위의 투자에 나선 것은 창사 52년 만에 처음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자동차 부품·SW 기업인 앱티브와 미국에 합작회사를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내년 중 설립할 예정이며, 신설 법인은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용 SW를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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