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와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조4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통해 40억 달러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 50%를 동일하게 보유하게 됩니다.
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는 현금 16억 달러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적재산권 공유 4억 달러 등 총 20억 달러 규모를 출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설 법인은 이르면 내년 관계 당국의 승인을 통해 미국 보스턴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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