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미중 협상 다시 '난기류'…코스피 상승랠리에 걸림돌?

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미중 협상 다시 '난기류'…코스피 상승랠리에 걸림돌?

Q. 지난 주 미중 차관급 회담…'빈 손 회담' 된 이유?
A.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제안에 불만 토로
A. 중국 대표단은 예정했던 미국 농장 방문 취소
A. 시장의 변동성 지속→지수 큰 폭 상승 기대 어려워

Q. 중국 대표단, 미국 농가 시찰 왜 취소했나?
A. 농가 방문→미국이 요청하는 농산물 구매에 관심 표명 의미
A. 이번 실무회담의 핵심 의제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A. 중국 측의 미 농가 방문 취소→시장의 기대 한 풀 꺾여

Q. 10월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어느 정도 성과 나올까?
A. 오는 10월 고위급 회담에서 '스몰딜' 정도는 나올 것
A. 중국 무역수지 흑자 폭, 6월 507억 달러→8월 348억 달러
A. 중국, 사회적 불안 잠재우기 위해 경제성장률 유지 필요
A. 내수시장 확대 수혜를 철저하게 중국 기업들에게 돌아가도록
A. 지속적으로 자국 기업만 매출 올리면, 글로벌 시장 반감 커질 것
A. 어느 정도는 미국과 협상 해야한다는 필요 느끼고 있을 것
A. 관세 상승→물가 상승→연준 금리인하 안 할 것
A. 이 과정 지속되면 트럼프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 높아
A. 재선까지 딜 없어도 된다는 발언은 '공포탄'일 가능성

Q. 10월 고위급 회담 전후 국내 증시 영향은?
A. '스몰딜'이라도 나오면 증시 큰 상승 가능한 여건 조성
A. 주요국 금리 인하로 유동성 풍부하게 부여하고 있는 상황
A. 중국 시장 개방되면 한국 기업에 큰 호재
A. 미중 '스몰딜' 나오면 한국의 수출증가율 조금씩 회복 가능

Q. 연준, 금리인하에도 '매파적' 평가…왜?
A. FOMC 전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졌던 상황
A. 각종 경제 지표 호전에도 금리인하…'매파적'이라 보기 어려워

Q. 연준, 연내 추가 인하 안 할까?
A. 지속적으로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하면 추가 금리인하 어려워
A. 미국의 10년 국채금리 1.5~2% 수준에서 유지될 것
A. 따라서, 단기금리를 2% 보다는 낮게 유지하려고 할 것
A. 2차례 정도 내리면 아주 적절한 수준의 인하라고 판단

Q. 연준 실망감에도 코스피 랠리…상승세 이어갈까?
A. 현재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코스피 PBR 0.84배 수준
A. 연말까지는 코스피 2,200p 시도할 것
A. 이익은 올해 큰 폭 하락하지만 내년과 후년에 이익증가율 기대감
A. 코스닥도 718p까지 상승 여력 있어

Q. 당분간 반도체와 경기민감 섹터가 이끄는 시장 될까?
A. 투자 시 가장 중요한 테마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업종'
A. 당연히 반도체·반도체 장비·반도체 소재 부분 주목해야
A. 2차전지·조선·대체에너지 업종도 지속적 관심
A. 제약바이오 업종도 매력도 조금씩 상존하는 상황
A. 은행·화학 등 안정적 배당수익률 창출하는 업종도 관심

유진투자증권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유동원 본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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