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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고객케어 시스템 구축…고위험 상품 손실위험 줄인다
기사입력 2019-09-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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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유럽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을 판매한 뒤 최근 원금 손실 사태로 금융감독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이 자산관리(WM) 사업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저금리 시대라 투자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서 영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사회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WM 사업 체계 개편을 경영진에게 조언했다.

고객을 생각하지 않고 상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만 따지는 현 체계에서는 제2, 제3의 DLF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고객 케어 중심 WM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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