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USCG)가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오후 6시쯤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으며, 모든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40분쯤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수심 11m 해상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며 전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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