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총아'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율주행차량과 3D 홀로그램,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최첨단 기술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19'의 막이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도시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도시의 문제는 극소화하려는 인류의 욕구와 그 욕구를 실현하는 기술이 합쳐져 스마트시티가 탄생합니다. 욕구와 필요는 커지고 지혜와 기술은 발달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와 '스마트시티서밋아시아' 등 유관행사를 통합해 새로 출범한 국제 박람회.

기조연설은 유명 도시경제학자인 리처드 플로리다가 맡은 가운데, 글로벌 협력과 정책, 기술, 공유경제 등의 주제에 국내외 연사 170여 명이 나섰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부산과 세종시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스마트시티 조성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을 완전하게 성공시킨 나라는 아직 없습니다. 한국이 그 첫 번째 국가가 되고자 합니다."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집니다.

매일경제TV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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