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던 미국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9.1로 전월 51.2보다 하락해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인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ISM 제조업 PMI가 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6년 8월 이후 3년 만입니다.
또 같은 날 조사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8월 제조업 PMI도 50.3으로 전월 50.4보다 하락하며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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