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첫 삽…신동빈 "인재 육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인재 육성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삽뜨기' 행사에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정부옥 HR혁신실장,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 회장은 캠퍼스 부지와 주변현황 등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롯데는 지난달부터 1천900억 원을 투자해 오산캠퍼스 재건축에 나섰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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