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직급과 호칭·평가 등 전반에 걸친 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사원·대리·과장 등으로 분류되던 일반직 직급을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통합하고, 호칭은 '매니저'와 '책임매니저' 2단계로 통합합니다.
또 기존 직원 평가방식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승진연차 제도도 폐지합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임을 공감해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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