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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 피어나인, 모바일로 검진결과 확인…보험청구·수납까지
기사입력 2019-08-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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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한 뒤에 결과 기다리느라 초조하셨죠? 혹시나 우편물이 잘못 올까, 다른 사람이 볼까 걱정되고요. 건강검진 전에 문진표 작성하는 것, 건강검진 받은 후 결과를 받는 것까지 모바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어나인의 정일우 대표는 "여러 분야에서 모바일 기술이 결합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유독 의료 분야에서만 모바일 자동화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 피어나인 사무실에서 만난 정 대표는 "병원 접수, 건강검진, 보험 청구, 수납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피어나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의료정보 플랫폼인 '피어엑스'를 제공한다.

진료 수납, 보험 청구, 결제까지 의료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병원 간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병원의료정보시스템(HIS)에 모바일을 연동해 환자는 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보험사, 타 의료기관 등으로 개인 의료정보를 자동 전송할 수 있다.

피어엑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정보 시스템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기관 6곳이 도입했다.


정 대표는 피어엑스에 대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보안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은 데이터 손실을 막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요구하는 의료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결과를 모바일로 전송하는 메디링스도 주력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출시했으며 현재 차여성의학센터 등 20여 개 검진센터가 사용하고 있다.

피어나인은 메디링스에 건강정보 추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특정 질환 발병 확률과 위험 요인을 예측하고, 건강을 위한 식단과 운동,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정 대표는 "국내 맞춤형 식단 제공 스타트업과 전용 식단 개발을 논의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회사, 질환 발병 예측 회사 등과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을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보험사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등 6개 병원은 지난 3월 모바일로 수납한 후에 보험 청구도 지원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모바일 보험 청구 서비스를 위해 KB손해보험과 계약을 완료했다.

정 대표는 "모바일 보험 청구는 서류 발급에서 서류 전송까지 7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을 동의, 진료기록 선택 등 2단계만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어나인은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정 대표는 "데이터, 블록체인, 모바일 기술이 도입된 의료 분야는 엄청난 혁신이 기대된다"며 "환자들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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