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설·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을 위한 자율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는 가맹점주 스스로가 상권·입지 등 본인의 매장 상황을 고려해 설, 추석 명절에 휴무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 도입 이전에는 명절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주는 본사와 협의를 통해 휴무 여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CU는 당장 이번 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화는 가맹점을 위해 이달 초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금 중단 등 불이익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불투명한 경영 여건 속에도 지속성장을 위해 가맹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 등 가맹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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