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차관보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관계는 이 지역 안정과 번영에 필수"라며 "수년간 한미관계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이런 동향이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틸웰 차관보는 17일 청와대를 방문한 뒤 외교부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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