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코스닥기업 경남제약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어제(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인 다음 달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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