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사고가 최근 7년간 연평균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집계한 2012년부터 올 8월까지의 택배노동자 산재 사고건수는 모두 894건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산재로 사망한 경우는 16건이었습니다.
사업자별로는 경동택배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고, CJ대한통운은 22건을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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