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4조8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합니다.
에쓰오일은 오늘(26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음 달부터 잔사유 고도화시설과 올레핀 다운스트림시설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잔사유 고도화시설은 원유에서 가스와 경질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 휘발유 등의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4분기부터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회수기간을 6년으로 봤을 때 연평균 8천억 원가량의 이익기여도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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