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올 3분기에 2천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가량 증가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삼성SDI는 3분기 매출 2조5천228억 원, 영업이익 2천415억 원을 각각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 늘어난 2천14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지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11.3% 늘어나며 1조9천2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원형전지 수요 확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성수기 진입 등이 실적 호조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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