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로 1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서울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강남과 송파, 서초 등 이른바 '강남3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서울시민의 주택거래 6만3천468건 중 양도차익이 10억 원 이상인 거래는 1천871건으로 2.9%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3구 거주자가 판 주택은 54%에 해당하는 1천11건이었며, 이들의 양도차익 총액은 1조4천778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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