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은행과 상호금융 부분에서 이익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어민의 소득창출로 연결되는 경제사업 부분에서는 적자 행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와 은행만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고, 수협유통, 노량진수산시장, 중국법인 등은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의원은 국내 투자실패 사례로 수협유통의 바다마트를 지적했습니다.
바다마트는 지난해 총 25곳의 점포 가운데 18곳인 72%에서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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