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일본 현지에 진출했습니다.

카페24는 일본 현지에서 쇼핑몰 구축, 결제(PG), 물류·배송, 광고·마케팅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론칭한 일본 카페24 플랫폼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페이팔 등 일본 현지 및 글로벌 결제시스템(PG)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라쿠텐 등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연동 등 전자상거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본 사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은 카페24가 해외 사업자로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며 "카페24 플랫폼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