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려운 고용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연말까지 단기 공공일자리 5만9천 개를 만듭니다.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고용ㆍ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일자리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에 연말까지 청년이나 50~60대 신중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5만9천 개를 만듭니다.
또 일자리와 직결된 기업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에 앞당겨 2조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처리 등을 서두르고, 연내에 15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시설투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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