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제빵업체 메이슨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대상은 메이슨의 주식 80%로 인수금액은 우리 돈 769억 원입니다.
메이슨은 미얀마 현지에서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양산빵과 비스킷, 파이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확보해 지난해 35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 점유율을 1위를 차지한 기업입니다.
이번 롯데제과의 미얀마 진출은 2007년 베트남에 이은 두번째 동남아 진출 사례로 회사 측은 인구 5천400만 명에 30대 이하 비중이 70%에 달하는 미얀마는 앞으로 인프라 시설이 도입되고 6~8%의 높은 경제성장률이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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