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대부업체 등 불법사금융 시장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이 52만명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의 불법사금융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시장의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6조8천억 원이었습니다.
이용자는 국민의 5.1%인 51만9천여 명으로 경제활동 중 생활·사업자금이 필요한 계층이 많았습니다.
대출금리는 최고 120%까지로 연 66%를 넘는 초고금리 이용자 비중은 전체의 2%인 1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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