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롯데그룹은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사상최대인 12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화학부문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미국의 에틸렌 등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와 함께 5년간 7만 명을 고용합니다.
올해는 연말까지 1만2천명, 내년에는 10% 늘린 1만3천명을 고용하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 2023년까지 7만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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