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성황리 마무리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이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 및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유방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했습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18년째 전개하고 있습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2001년부터 32만 명 이상이 참가해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