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맞아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출시된 20주년 두꺼비 왕관 에디션은 참이슬의 캐릭터 두꺼비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 소매점과 주점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1998년 10월 출시한 참이슬은 2012년 11월 출시 14년만에 누적 판매량 200억 병을 돌파했고, 다시 6년만에 100억 병이 판매되며 지난달 말까지 모두 301억 병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최근엔 부산, 경남 지역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지역에 출시한 참이슬 16.9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 3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20년 동안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혁신이라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넘버원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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