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지주사 한화 역할을 키우는 동시에 계열사별 유사 사업군을 통합하는 등 지배구조개편에 속도를 높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한화 기계부문에서 항공사업과 공작기계사업을 영업 양수해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에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지상방산은 한화디펜스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항공엔진 사업에 한화 기계부문의 항공사업까지 더하면서 항공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게 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내 항공사업을 전담하는 중간지주사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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