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로부터 항공권을 제공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현승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항공사에서 제공 받은 항공권으로 미국과 베트남 등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헌승 의원은 "해외 마케팅을 이유로 부당하게 항공권을 지원받고 있다"며 "국토부가 위법 여부를 따져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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