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유캔센터의 직원이 대부분 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마사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캔 센터는 서울과 부산 등 각지에 총 1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곳을 제외한 11곳의 센터는 1명씩만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유캔센터에 직원이 1명인 것은 마사회의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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