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오늘(18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통위에서 6년5개월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게 됐습니다.
이는 한미 간 정책 금리가 역전됐지만, 금리를 인상할 만큼 우리 경제 상황이 탄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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