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신규로 분양받아 임대사업자를 등록한 주택 10채 가운데 3채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서울에서 신규 주택을 분양받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실적은 총 1만8천71건이었으며, 감면 금액은 1천125억 원이었습니다.
이 중 30%인 5천502건이 강남 4구에 몰려있으며, 1채당 평균 722만 원의 취득세를 감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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