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 후 핵연료가 2021년 7월이면 저장용량을 초과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사용 후 핵연료의 임시 저장시설 여유량은 4만4천72다발입니다.
반면 지난 10년간 월성 2·3·4호기에서 사용 후 핵연료는 각각 연평균 4천808다발이 발생했습니다.
한수원은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이용률이 앞으로도 지속되면 임시저장시설은 2021년 7월 포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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