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승차공유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운행 중단에 나섰습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관련 4개 단체는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주최 측은 3만 명가량의 집회 참가자들이 오늘 오전 4시부터 내일(19일) 오전 4시까지 택시 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택시 파업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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