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가 보유한 시중통화량이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는 2649조4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14조9000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 통화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3년 2월 이후 5년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 통화량 감소는 신규주택 구입 등에 가계 유동성이 흘러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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