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구조조정 중인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은 행장은 오늘(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이 최근 수주 부진과 낮은 선가로 인해 내년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투입 등 지원을 받고 2017년 7천391억 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적자 전환 이유에 대해서는 신흥국 경제 불안과 선가 회복 지연, 시황 불확실성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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