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사업자 한달 수입, 근로자 평균과 비슷"

전·월세 임대만으로 돈을 버는 주택임대사업자의 한달 수입이 근로자 평균과 맞먹는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직업이 집주인인 부동산 임대사업자는 총 1만7072명으로 한 달 수입은 27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6년 연말정산 신고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280만 원이었습니다.
한편, 임대사업자 가운데 기준시가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소유자는 757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