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석 달 연속 순매수했지만, 채권에 투자된 자금은 9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9월 중 외국인이 상장주식 5천8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매수 우위 입니다.
국가별로 미국이 2조1천2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싱가포르 3천550억 원, 노르웨이 1천650억 원 등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에서도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대규모 만기 상환 영향으로 9개월만에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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