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임원이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정보분석업체인 CXO연구소가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이 제출한 반기 보고서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수 일가 출신과 사외이사를 제외한 여성임원은 2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임원수 6천843명의 3.2%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6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장 많은 여성임원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올해 57명에 달했고,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14명, 롯데쇼핑CJ제일제당이 각각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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