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국내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을 보면 올해 2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302조1천억 원으로 2013년 1분기 보다 70.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액은 50조2천억 원에서 120조5천억 원으로 140%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기간 28%에서 40%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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