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보유한 고객의 휴면계좌 잔액이 2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16개 시중은행에 5년 이상 잠자고 있는 휴면계좌 잔액은 1천89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총 328억 원으로 휴면계좌의 17%를 차지했고, 국민은행이 307억 원, SC제일은행이 293억 원, 농협이 272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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