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절반은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58개 공공기관 가운데 27개 기관이 장애인의무고용률 3.2%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벤처투자 등 일부는 장애인 고용이 0%에 불과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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