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에 첫 매장을 엽니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과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는 '싱가포르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2019년 상반기 중 1호점을 열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첫 매장은 2019년 새롭게 개장하는 복합 단지 '주얼 창이(Jewel Changi)'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인 '쉐이크쉑 강남점'을 선보인 이래 2년 만에 7개 매장을 열었고, 강남점은 글로벌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2024년까지 싱가포르 내에 10개 이상의 쉐이크쉑을 열 계획"이라며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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