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의혹을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0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들어갔습니다.
조 회장이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으로, 지난 3일과 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두 차례 모두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심사가 끝난 10일 오후나 이튿날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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