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이 지난 몇 년간 고용은 거의 늘리지 않았지만, 직원 급여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2014년부터2017년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년 사이에 6천300만 원에서 7천90만 원으로 12.5% 올랐습니다.
반면 이들 기업의 직원 수는 같은 기간 119만2천727명에서 121만3천688명으로 1.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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